Python Context Manager

Python 문법인 데코레이터(Decorator), 제너레이터(Generator), 그리고 with 문에서 사용하는 컨텍스트 매니저(Context Manager) 개념을 정리합니다.

Python에서는 리소스를 열고 사용하는 과정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with 문을 사용합니다. 이 흐름을 효과적으로 구성하기 위해 yield, enter, exit 같은 문법이 활용됩니다.

본 문서에서는 데코레이터를 통한 함수 감싸기, 제너레이터를 통한 실행 흐름 제어, 그리고 with 문을 구성하는 다양한 방법을 정리합니다.

1. 데코레이터 (Decorator)

함수를 포장해 실행 전후(또는 실행 방식)를 바꿉니다.

def simple_decorator(func):
    def wrapper(*args, **kwargs):
        print("전처리")
        result = func(*args, **kwargs)
        print("후처리")
        return result
    return wrapper

@simple_decorator
def say_hello():
    print("Hello!")

say_hello()
# 전처리 → Hello! → 후처리

특징	설명
목적	함수/클래스를 간편히 래핑해서 부가 기능 삽입
사용하는 곳	로깅, 권한 체크, 캐싱, @contextmanager 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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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제너레이터 (Generator) & yield

“값을 하나씩 스트리밍하고, 함수 실행을 잠시 중단·재개할 수 있는 객체입니다.”

def numbers():
    yield 1        # ① 값 전송 후 멈춤
    yield 2        # ② 이어서 실행
    yield 3

g = numbers()
next(g)  # 1
next(g)  # 2
next(g)  # 3

yield vs return

구분	return	yield
역할	값 반환 후 종료	값 반환 후 중단
상태 유지	X	O (로컬 변수, 실행 위치 보존)
재실행	불가	next() 호출 때 이어서 실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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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@contextmanager (데코레이터 + 제너레이터)

“yield 앞을 __enter__, yield 뒤를 __exit__ 처럼 만들어 with 문을 손쉽게 구현합니다.”

from contextlib import contextmanager
import time

@contextmanager
def execute_timer(msg):
    start = time.monotonic()          # __enter__
    try:
        yield start                   # with 블록에 값 전달
    except Exception as e:
        print("Logging exception:", e)
        raise
    else:
        print(f"{msg}: {time.monotonic() - start:.3f}s")  # __exit__

with execute_timer("작업 시간"):
    time.sleep(1)
# → "작업 시간: 1.001s"

Why yield?

with 흐름은 “enter → (블록) → exit” 3단계를 필요로 합니다.
yield는 중단점을 제공해 이 3단계를 하나의 함수 안에서 나눌 수 있게 해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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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클래스 기반 Context Manager

class ExecuteTimer:
    def __init__(self, msg):
        self.msg = msg

    def __enter__(self):
        import time
        self.start = time.monotonic()
        return self.start

    def __exit__(self, exc_type, exc_value, tb):
        import time, traceback
        if exc_type:
            traceback.print_exception(exc_type, exc_value, tb)
        else:
            print(f"{self.msg}: {time.monotonic() - self.start:.3f}s")
        return True  # 예외 무시

동일한 with 사용:

with ExecuteTimer("작업 시간"):
    time.sleep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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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세 가지 구현 비교

구현	with 지원	코드 길이	복잡한 상태 관리
① 데코레이터만 (yield 없음)	✖	가장 짧음	전처리/후처리 정도
② @contextmanager + yield	✔	짧고 직관적	단순 자원 관리에 이상적
③ 클래스 __enter__/__exit__	✔	다소 길다	다양한 메소드·상태 필요할 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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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실전 사용 가이드

필요 조건	추천 구현
단순히 파일·타이머 등 간단 리소스	@contextmanager
다수 메서드와 복합 상태, 상속이 필요한 경우	클래스 __enter__/__exit__
with 문 필요 없고 호출 전후 훅만	일반 데코레이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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맺음말

yield는 “값을 내보내고 함수 실행을 잠시 중단” 하는 Python의 제어 흐름 도구입니다.
@contextmanager로 with 문 리소스 관리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고, 데이터 스트리밍·비동기 처리까지 확장됩니다.

return은 종료, yield는 일시정지.
필요에 따라 데코레이터·제너레이터·컨텍스트 매니저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면 가독성과 안정성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.

본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.